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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1분기중 주택거래량 40% 급감, 가격도 15%↓
머니투데이 홍찬선 기자
2011.04.04 18:07
주택 구입 제한 정책 영향
베이징의 지난 1분기 중 주택거래건수는 2만7000건으로 작년 4분기보다 40% 감소해 최근 3년 동안 최소를 기록했다고 신화왕이 4일 보도했다.
이는 베이징시가 지난 2월16일, 주택구입 자격을 대폭 강화하는 등의 주택구입 제한 정책을 시행한 뒤 주택수요가 급감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2월17일~3월말까지의 1사분기 하반기 중 주택 거래건수는 5500건으로 1분기 전체 거래건수의 4분의 1이 머물렀다.
또 베이징 동쪽 3환 바깥 지역의 주택은 ㎡당 3만5000위안에서 3만위안 안팎으로 14% 정도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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