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검, 인천 도화지구 개발 비리 SK건설 압수수색

이유진 MTN기자 2011.04.0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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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검찰청이 인천 도화지구 개발 과정에서 인천도시개발공사 간부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SK건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도화지구사업을 맡고 있는 SK건설은 지난 2007년 인천도개공 간부 A씨의 아파트 실내 인테리어 공사비 4천만 원을 대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미 지난달 말 인천도개공과 A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해서 A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검찰은 인천대 송도캠퍼스 공사비가 2,000억 원에서 3,500억 원으로 불어난 과정에서, SK건설이 관계자에게 로비를 했는지 여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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