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證, 올해 경영전략회의…"고객과 함께 최고기업"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11.04.0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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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 중심의 운영체제 구축 및 글로벌 사업성과 가시화의 원년

한국證, 올해 경영전략회의…"고객과 함께 최고기업"


한국금융지주 (65,200원 ▼1,000 -1.51%)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이 올해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고객과 함께하는 최고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2~3일 이틀간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전체 임원 및 부점장 등 2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회계연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상호 사장은 '고객과 함께하는 최고기업'을 올해의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고객의 평생 금융동반자로서의 포지셔닝 강화 △진정한 최고기업으로의 전 부문 업그레이드를 2대 전략방향으로 제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를 위해 생산성 중심의 운영 체제를 구축하고 우수 인력을 적극 영입 및 육성하는 등 내부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를 글로벌 사업성과 가시화의 원년으로 삼아 베트남, 중국 등 국제영업에서의 외형과 수익성을 향상시키고 신규 수익원을 발굴하는 등 신성장 동력 확보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유 사장은 "영업 인프라의 질적 향상을 통한 전문화된 금융솔루션 제공과 고객군별 세분화된 차별적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모델 정착으로 대고객 서비스를 강화해야 한다"면서 "공격적 성장전략을 바탕으로 한 손익 기준 업계 톱(TOP)2 이상을 달성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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