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가 뭐기에…쓰나미 방사능에도 2000명 장사진

머니투데이 홍찬선 기자 2011.04.0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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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판다인 리리(力力)와 신신(眞眞)이 1일 공개된 우에노(上野)동물원에는 문을 열기 전부터 2000명이 장사진을 이뤘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1일 우에노동물원에서 일반에게 공개된 판다 신신(왼쪽)과 리리(오른쪽). ▲출처=요미우리신문1일 우에노동물원에서 일반에게 공개된 판다 신신(왼쪽)과 리리(오른쪽). ▲출처=요미우리신문


우에노동물원이 판다를 일반인에게 공개한 것은 2008년4월에 죽은 린린 이후 3년만에 처음이다. 최근 중국으로 부터 연구목적으로 들여온 리리와 신신은 공개 첫날 창살 너머로 머리를 내밀고 앉아서 죽순을 먹어 관람객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도호쿠대지진 피해를 받은 사람은 10일까지 무료로 우에노동물원에 입장할 수 있다. 문을 연지 1시간 동안 약 300명의 대지진 피해자가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공개된 판다를 보기 위해 몰려든 대지진 쓰나미 피해자들. ▲출처=요미우리신문1일 공개된 판다를 보기 위해 몰려든 대지진 쓰나미 피해자들. ▲출처=요미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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