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실전창업리그 개최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2011.04.0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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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우수 예비창업자 발굴과 창업 촉진을 위해 '2011년 대한민국 실전창업리그'를 개최키로 하고 오는 29일까지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그동안 중소기업 성공창업의 등용문으로서 많은 성공 창업자를 배출해 왔던 '중소. 벤처 창업경진대회'를 올해 '대한민국 실전창업리그'로 명칭을 변경,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하는 것.



모집분야는 IT, 전기. 전자, 기계, 화학, 1인 창조기업 등 우수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이면 창업포탈 사이트 '창업넷(www.changupnet.go.kr/jiwon)'을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다른 대회 입상작이나 지난해 말 이전 사업등록자 및 이미 사업화된 아이템은 제외된다.



지역예선(5월)을 거쳐 본선(6~10월)에 최종 진출한 50개팀이 3개월간의 시제품 제작(최대 800만원 지원)을 거쳐 최종 심사를 통해 입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대상에게는 중소기업청장 표창 및 5000만원의 상금 등 총 3억원 규모의 포상금이 주어지고 입상작들은 오는 10월 열리는 '2011년 벤처. 창업 대전'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전시될 예정이다.

또 입상자들에게는 기술평가. 특허출원 지원, 벤처투자지원 등의 다양한 창업혜택이 지원된다.


한편 이 대회는 지난 2008년 117개팀이 참가한 것을 시작으로 2009년 382개팀, 지난해에는 556개팀이 참여하는 등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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