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익 대우건설 총괄 CFO(가운데)와 박용수 산업은행 싱가포르지점장(오른쪽)이 차입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왼쪽은 박무령 싱가포르 우리은행 지점장.
대우건설 (3,960원 ▼55 -1.37%)은 31일 싱가포르 만다린오리엔탈호텔에서 산업은행 싱가포르 지점과 산업은행의 아일랜드 법인인 KDB아일랜드, 우리은행 싱가포르 지점 등 3개 은행과 1억5000만 달러의 외화차입 조인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차입 기간은 3년, 금리는 리보(Libor 0.3%)에 3.1% 포인트를 더한 수준으로 대우건설의 해외사업 확대에 따른 해외 현장 운영자금과 환위험 관리 등의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