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톡스텍-안전성평가硏, 공동협력 협약 체결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2011.03.3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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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임상 분야 국가기관·민간기업 협력 강화 기대

비임상 시험 전문 기업인 바이오톡스텍 (5,230원 ▼130 -2.43%)(대표 강종구)은 30일 정부 출연연구기관인 안전성평가연구소(소장 권명상)와 생명공학 인프라 강화와 국내 제약 및 바이오산업의 지원 극대화를 위해 공동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비임상시험(동물을 이용한 독성시험) 분야 인력 양성 및 이에 수반되는 사항에 대한 상호 지원 사업 △관련 기술정보 교류 및 컨설팅 △비임상 시험 설비 및 시설을 공동 활용 △인적 네트워크 교류 △유관 산업계의 기술개발 및 제품화 지원 △산·학·연 공동연구개발과제 도출 및 공동 수행을 추진하게 된다.



이 밖에도 양 기관은 최근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 등 바이오의약품의 개발 붐과 함께 국내에서도 본격적인 연구가 진행 중인 영장류 시험에도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바이오톡스텍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비임상 분야 전문기관의 적극적인 협력 관계 구축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두 기관의 상생을 통한 시너지 효과로 국내 비임상 시험 수준의 국제화에 한 단계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권명상 안전성평가연구소장(사진왼쪽)과 강종구 바이오톡스텍 대표가 30일 충북 오창 바이오톡스텍 본사에서 비임상시험 협력협약을 체결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권명상 안전성평가연구소장(사진왼쪽)과 강종구 바이오톡스텍 대표가 30일 충북 오창 바이오톡스텍 본사에서 비임상시험 협력협약을 체결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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