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빅&골프존, 여자대회 최초 '타이틀 스폰서제' 도입

머니투데이 최병일 기자 2011.04.0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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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Volvik LGLT'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타이틀 조인식을 가진 볼빅의 문경안 회장(사진 왼쪽)과 골프존의 김영찬 대표(사진 오른쪽)▲'2011 Volvik LGLT'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타이틀 조인식을 가진 볼빅의 문경안 회장(사진 왼쪽)과 골프존의 김영찬 대표(사진 오른쪽)


㈜볼빅(대표 문경안)과 ㈜골프존(대표 김영찬, 김원일)은 4월부터 9개월간 진행되는 '2011 레이디스 골프존 라이브 토너먼트(LGLT)'에 국내 시뮬레이션 골프 여자대회 사상 처음으로 타이틀 스폰서 제도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올 시즌 공식 대회명은 '2011 볼빅(Volvik) LGLT'로 결정됐고 볼빅은 올시즌 LGLT의 다양한 타이틀 스폰서 권리를 갖게 됐다. 성남시 볼빅 본사에서 개최된 조인식에는 볼빅 문경안 대표와 골프존 김영찬 대표가 참석해 '2011 볼빅(Volvik) LGLT'의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양사가 여성 골퍼들의 발전 및 골프 문화 확산에 앞장 설 것을 협약했다.



문경안 볼빅 회장은 "2011 볼빅(Volvik) LGLT 대회 타이틀 스폰서뿐만 아니라 볼빅의 골프공이 LGLT 공식 사용구로 지정되는 만큼 대회의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확신한다"며 "프로 골프 대회 개최와 선수 지원뿐만 아니라, 국내 아마추어 골프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서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영찬 골프존 대표는"사상 처음으로 여자 대회에 타이틀 스폰서를 유치하여 치르는 대회이니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골프 용품 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2011 볼빅(Volvik) LGLT'는 총 시상 2억원 규모로, 오는 4월 1일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열리는 8개 대회와 연말 마스터 대회 등 총 9개 대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대회는 골프존 네트워크 시스템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월 예선과 결선을 통해 월별 우승자를 가리는 행사로 지난해 연간 8000여명의 여성 아마추어 골퍼가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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