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3월25일(20:30)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롯데건설이 올해 첫 회사채 입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예상 밖의 수요가 몰리면서 금리는 낮아졌고 발행액은 크게 늘었다. 롯데건설은 당초 3·4월 차환 수요(기상환분 포함 2600억원)와 운영자금 용도로 총 300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었다.
입찰은 16개 증권사가 인수사로 결정될 만큼 성공적이었다. 주관을 맡은 KB투자증권이 600억원, 신한금융투자가 500억원 어치의물량을 가져가기로 했다.
동양종금·NH투자증권이 각각 300억원, 대우·키움·하이·한투·현대·한양증권이 200억원씩을 나눠가졌다. 한국SC·LIG·한화·신영·유진·SK증권도 100억원씩을 받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