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건설, "경영난 루머 사실무근…법적대응"

머니투데이 전병윤 기자 2011.03.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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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건설이 일부 언론이 제기한 경영난 루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STX건설 관계자는 28일 "루머로 인해 그룹 전체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며 "전혀 근거 없는 소문"이라고 밝혔다.

또 "국내 건설사에 대한 근거 없는 블랙리스크로 인해 기업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투자자들의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진원지를 끝까지 추적할 것"이라며 "강력히 대응하기 위해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LIG건설의 법정관리 신청 후 건설사의 경영난 우려가 커진 가운데 증권가에서 STX건설이 부도 건설사 블랙리스트에 포함됐다는 루머가 돌았다.

코스피시장에서 STX (7,800원 ▼180 -2.26%)는 7.5% 하락 중이며 STX엔진 (14,490원 ▲460 +3.28%)STX조선해양 (0원 %)도 7~8%대 급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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