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NC백화점, 송파점 명품관 5배 확장

머니투데이 이명진 기자 2011.03.27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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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명품 강화… 스포츠&아웃도어 전문편집샵도 선봬

ⓒ이랜드리테일 NC백화점 송파점ⓒ이랜드리테일 NC백화점 송파점


이랜드리테일(대표 윤여영)의 NC백화점 송파점이 최근 리뉴얼을 통해 명품매장을 확대하고, 남성 명품 등 취급 브랜드와 카테고리를 대폭 보강했다.

이랜드리테일은 서울 송파구 가든파이브 내 '럭셔리갤러리' 매장을 기존 330㎡(100평)에서 5배 늘어난 1652㎡(500평)로 늘리고 D&G, 알마니 등 명품 의류를 신규로 보강한 프리미엄 직매입 명품관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NC백화점은 이번 매장 확대와 함께 남성 명품을 보강했다. 최근 남성 관련 명품의 매출 신장률이 여성을 웃도는 트렌드를 반영해 남성 잡화와 명품 시계 편집숍을 신규로 추가했다. 브랜드는 루이비통, 구찌, 프라다 등 기존 20여 개에서 3배 이상 늘어난 68개이다.

ⓒ이랜드리테일 NC백화점 송파점ⓒ이랜드리테일 NC백화점 송파점


토리버치, 마크제이콥스, 미우미우 등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트렌디한 명품 브랜드가 다수 포함됐다. 명품가방과 매스티지 가방, 매스티지 제화 등 3개의 아이템 카테고리도 7개로 확장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카테고리와 브랜드는 남성잡화(발리, 몽블랑), 프리미엄 제화(페레가모, 토리버치), 명품시계(티소, 테그호이어 등), 선글라스 편집매장(돌체앤가바나, 크리스챤 디오르 등) 이다.

NC백화점 송파점은 명품관 이외에도 660㎡(200평) 규모의 스포츠&아웃도어 전문편집샵인 스포블릭을 새롭게 선보인다. 또 하반기 중으로 해외 유명 화장품 직수입 매장을 추가로 오픈 한다는 계획이다.


NC백화점 관계자는 "직수입을 통한 합리적 가격의 판매라는 직매입 백화점의 성공적인 안착에 이어 2단계 성장 전략으로 백화점의 얼굴인 1층 점포의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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