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본국송환 자금 10조엔"-JP모간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2011.03.2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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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진 발생 이후 일본 기업들과 투자자들의 본국송환 자금이 약 10조엔(123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JP모간체이스가 전망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JP모간은 24일 애널리스트 보고서에서 투자자들의 해외자산 매각과 기업들의 해외 수입 본국송환을 통해 각각 4조엔과 6조엔의 엔화 자금이 일본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JP모간은 "일본 투자자들과 기업들은 해외자산 익스포저가 막대하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JP모간은 또 "글로벌 투자자들은 일본의 본국송환 자금의 막대한 규모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며 "앞으로 몇달 동안 시장은 이같은 흐름을 예의주시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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