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은 지역특성에 맞는 건축·도시디자인을 통해 도시의 정체성 확립, 브랜드 가치 제고 등을 목표로 지난 2009년부터 시행중인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수변공간, 기반시설, 녹색건축 등 개별사업 공모에 초점을 맞췄으나 올해는 지역에 분산된 기존 공공건축물.공공공간, 건축·도시 관련 각종 사업계획간 연계 등에 대한 공모를 실시한다.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작품에는 통합마스터플랜 수립비용을 지원하고 디자인 품질 확보를 위해 계획수립과정에서 디자인총괄계획가, 디자인 검토위원 등 민간전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지난해 6개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을 선정해 총 1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