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ELW 부당매매' 의혹 증권사 5곳 압수수색

머니투데이 배혜림 기자 2011.03.2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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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검사 이성윤)는 23일 주식워런트증권(ELW)의 초단타 매매 과정을 둘러싼 증권사들의 비리 의혹과 관련해 5개 증권사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수사관 10여명을 삼성증권 (46,400원 ▼250 -0.54%), 우리투자증권 (14,060원 ▼140 -0.99%), KTB투자증권, 이트레이드증권, HMC투자증권 (9,180원 ▼40 -0.43%) 본사에 보내 ELW 계좌 관련 전산자료를 확보했다.



검찰은 이들 증권사가 초단타 매매를 하는 전문 주식투자자인 '스캘퍼'들의 불법 매매에 편의를 제공한 의혹을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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