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관계자는 21일 "3월 한 달간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불응할 경우 고소·고발, 강제철거 등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 강력 대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도공은 지난 7일부터 고속도로 전 휴게소에서는 국민 여론 환기를 위해 ‘불법노점상 근절 백만인 서명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말 현재 전국 167개 휴게소에는 모두 321개의 불법노점상이 영업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휴게소 불법노점상은 주차장 무단 점유, 저질 품목 취급, 무자료 거래에 따른 세금 탈루 등 많은 문제를 일으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