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태국서 나무심기 글로벌봉사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2011.03.2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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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99,900원 ▼500 -0.50%)은 회사 여사원들로 구성된 글로벌 봉사단이 21일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위해 태국으로 떠났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바다의 산림'이라고 불리는 맹그로브 나무를 삼성생명의 태국현지법인인 시암삼성 직원들과 함께 태국 펫차부리 갯벌에 2500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맹그로브 숲은 "지구의 탄소 저장소"라 불릴만큼 이산화탄소(CO₂) 흡수능력이 뛰어나 지구온난화를 막는데 도움이 되며, 쓰나미 등 해일 피해도 줄일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삼성생명 첫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작년부터 시암삼성 직원과 심기 시작한 나무가 3500그루에 이른다”며 “태국에서도 사랑 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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