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리비아 군사개입 유감 표명(상보)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2011.03.2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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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20일 국제사회의 리비아 사태 군사개입에 유감을 표명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 유감을 표명하며 "중국은 상황이 신속히 안정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중국은 앞서 지난 17일 유엔 안정보장이사회의 군사개입안 표결에서 기권했다. 같이 기권표를 던진 러시아 정부도 전날 연합군의 군사작전을 비판하며 유감을 표명했다.



한편 미국과 프랑스 등 연합군은 토마호크 크루즈 미사일과 전투기를 동원해 유엔의 리비아 상공 비행금지구역 설정에 대한 카다피군의 저항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리비아 벵가지 등의 카다피군 방공망을 공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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