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유, 발랄한 오렌지빛 감도는 레드요정
특히, 레드컬러의 특성상 하얀 피부보다는 노란 피부 톤을 가진 사람들에게 잘 어울리고, 올드 한 느낌이 있기 때문에, 염색 시 좀 더 어려보이도록 생기 있게 연출하려면 기존의 헤어 컬러보다 한 톤 밝은 브라운이나 오렌지나 그레이 컬러로 믹스해 가볍게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 과감한 백발전사의 비비드 컬러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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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2년 만에 컴백한 빅뱅의 탑은 백발에 가까운 은발헤어에 비비드 한 브론즈컬러로 한 톤 어둡게 포인트를 줘 도전적이면서도 차가운 분위기로 섹시한 전사의 느낌을 연출해 주목을 받았다.
드라마틱한 캐릭터 변신이 필요한 가수들이 가장 선호하는 스타일 변신 중 하나인 백발컬러의 헤어는 2011년 비비드 한 파스텔 톤 컬러와 결합하여 미래지향적인 느낌으로 새롭게 표현되었다.
비비드한 파스텔 톤으로 포인트를 준 백발헤어는 지나치게 가벼운 느낌의 단점을 무게감 있지만 컬러자체의 경쾌한 느낌을 최대한 살려 성숙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좋다.
준오헤어의 준홍원장은 "백발 헤어는 다른 어떤 헤어스타일보다 관리가 필요한데 특히 모발 손상이 심해질 수 있으니, 염색 전 충분한 트리트먼트를 해주는 것이 좋다"며 "특히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손상모발 전용 스피에라 펌을 해주면 더욱 건강하고 생기 있는 염색 헤어를 연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