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日서 외교장관회담···"핵안전 논의"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2011.03.1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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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3국은 19일 오후 일본 교토에서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마츠모토 다케아키 일본 외무대신,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한·중·일 외교장관회의를 개최한다.

3국 외교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일본 대지진 희생자에 대한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함께 하고,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에 따른 핵 안전에 대한 공동 대응과 재난관리 협력체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오는 5월 열릴 예정인 제4차 한·중·일 3국 정상회의 의제를 사전 조율하고 북한 핵문제 등 동북아 정세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3국 장관은 북한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UEP) 및 6자회담 재개 방안 등을 놓고 입장을 조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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