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日 귀국 돕기위해 임시항공편 증편"

머니투데이 서명훈 기자 2011.03.1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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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일본 지진사태 이후 교민과 현지 주재원들의 원활한 귀국을 돕기 위해 18일 7편의 임시 항공편을 투입하고 19일에도 6편을 증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진 사태 이후 대한항공 (22,850원 ▼700 -2.97%)과 아시아나항공은 매일 4~11회 임시 항공편을 투입하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6일부터 임시 항공편을 추가로 투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7일 평균 탑승률이 88.8%로 하락했다. 16일의 경우 평균 탑승률이 92.1%에 달해 좌석 구하기가 쉽지 않았다.

국토부 관계자는 "오늘도 7편의 임시 항공편이 투입돼 총 1943석이 추가 공급됐다"며 "19일에도 1646석(6회)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재 한-일간 42개 노선에 매주 총 595회의 정기 항공편이 운항중이며, 이 중 국적사는 4개 항공사가 매주 490회 운항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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