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日 지진 구호성금 1억엔 지원

머니투데이 김태은 기자 2011.03.1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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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마루이치강관에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제품 긴급 공급

포스코 (401,000원 ▲3,000 +0.75%)가 대규모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에 구호성금 1억엔을 지원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성금은 포스코 일본 현지법인인 포스코재팬을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포스코와 계열사 임직원들도 자발적으로 구호 성금을 모금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포스코는 설비수리 일정 조정 등을 통해 최대한 증산, 고객사의 긴급 주문량을 최대한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다.

우선 일본 고객사인 고객사에게 지진 피해 복구용으로 요청한 강관용 소재 열연과 냉연 1만3000톤을 다음달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또 일본 철강사의 공급 차질로 인한 국내 수요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객사별로 요청사항을 적극 수렴해 최대한 공급량을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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