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3월14일(19:24)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GS건설 (18,040원 ▲40 +0.22%)이 토지주와의 갈등으로 지연되던 청진동 도시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토지수용이 끝나는 대로 이르면 3월말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GS건설은 당초 지난해 11월 착공에 들어가려했다. 하지만 일부 토지주들이 시행사 변경 소송을 거는 등 토지수용이 늦어지면서 일정이 지연됐다.
토지수용이 끝나도 공사를 시작하려면 문화재 발굴조사 단계를 거쳐야 한다.
청진동 사업은 종로구 청진동 12~16지구 일대 7만9111㎡에 오피스를 신축 분양하는 사업이다. GS건설은 지엘피에프브이원에게 총 5690억원의 PF 관련 보증을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