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환아위해 급여 자투리 6700만원 기부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11.03.1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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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 치료비 4000만원, 심장병 수술비 2700여만원 등

↑15일 종로에 위치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메리츠화재 원명수 부회장(사진 우측)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신희영 이사(사진 좌측)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15일 종로에 위치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메리츠화재 원명수 부회장(사진 우측)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신희영 이사(사진 좌측)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원명수 메리츠화재 (51,600원 ▼2,700 -4.97%) 부회장은 15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에 소아암 치료비 4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소아암 치료비를 비롯해 완치기원 연날리기, 소아암 어린이 형제캠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에는 한국심장재단(이사장 조범구)에 어린이 심장병 및 난치병 수술지원을 위해 2700여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메리츠화재 임직원들이 1000~3000원 사이의 급여 자투리 금액을 기부하고 회사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추가 적립한 나눔펀드 조성액으로, 난치병 어린이 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하고 있다.

원 부회장은 “사회공헌 활동을 매년 거듭할수록 소아암 어린이들의 완치를 바라는 임직원들의 나눔이 커지고 있다”며 “경제적 지원을 넘어서 치료의지 향상과 밝은 웃음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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