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조직위원회, 숙박예약 정보시스템 가동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2011.03.1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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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장 인근 홈스테이 호스트도 모집

↑지난해 한국 F1 대회 모습 ↑지난해 한국 F1 대회 모습


F1 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오는 10월 14~16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리는 F1 대회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숙박시설 총 3946개소에 5만9269실을 확보하고 숙박예약 정보시스템을 가동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F1 대회 기간에 제공되는 숙박시설은 관광호텔 및 가족호텔 등 고급형 숙박시설 59개소, F1호텔 147개소, 일반 모텔 1879개소와 템플스테이, 홈스테이, 크루즈선, 캠핑촌 등 체험형 숙박시설도 포함된다.



숙박 정보 및 예약은 F1 대회 콜센터(☏1588-3448)나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angp.kr)를 통해 가능하다.

이와 함께 F1 대회조직위는 경주장 인근 25실 이상의 모텔을 'F1 호텔'로 지정, 미니바 운영 및 운영요원을 배치하고 24시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독특한 체험을 원하는 국내외 특수 계층의 관광객을 위한 크루즈선 유치 및 오토캠핑촌 등을 운영하고 문화행사지역축제관광지와 연계한 한옥빌리지 및 템플스테이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해외관람객들로부터 인기를 모았던 홈스테이는 가정형 체험시설로 외국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던 점을 감안해 올해도 홈스테이 가정 모집에 나섰다. 홈스테이 가정은 관람객의 편의성을 고려해 경주장 인근 목포, 영암 및 해남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0여 가정을 모집할 예정이다.

홈스테이를 원하는 가정은 홈스테이 신청은 전남도 및 시군, 전남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F1조직위에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홈스테이 가정에는 관내 문화시설 무료이용 및 공용주차장 할인권을 제공하고 전남 관광안내 정보와 F1대회 기념품 제공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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