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3월10일(19:13)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스크린골프 1위 업체 골프존과 SM그룹 계열 TK케미칼이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국내 1위 방송송출사업자인 KMH는 예심 청구 1년여 만에 상장 기회를 얻었다.이날예심을 통과한 골프존 등 3사는예심 통과 직후 증권신고서를 제출한다면 증권신고서 효력발생(15일)→수요예측(1주)→일반 공모 및 납입(1주)을 거쳐 4월 말이나 5월초 상장하게 된다. 골프존은 오는 17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공모희망가 밴드를 감안하면 상장 후 시가총액은 8475억~1조721억원에 이른다. 공모가가 밴드 최상단으로 결정된다면 코스닥 시장의 10번째 시총 1조 기업이 된다.
SM그룹 계열 TK케미칼은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신주와 구주를 25대 75로 비율로 총 3650만주를 모집한다. 공모희망가 밴드는 4500~5000원으로 전체 공모 규모는 1782억~1980억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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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케미칼 지분 90%를 확보하고 있는 SM그룹은 구주매출을 통해 최소 1000억원 이상의 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는 SM그룹이 이 자금을 신규 M&A에 활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내 1위 방송송출사업자인 KMH도 1년 여 만에 예비 심사에 통과하면서 상장 주관사인 IBK투자증권과 함께 본격적인 기업공개 절차에 착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