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51,200원 ▼500 -0.97%)은 현대중공업과 함께 '펨토셀을 이용한 건조 선박 내부 통신 솔루션'을 개발해 시범서비스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철 구조물인 건조중인 선박 안에서는 짧게는 2개월, 최대 1년간 내부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이동전화를 쓰기 어려워 전용 무선인터넷 전화를 이용했다.
![건조중인 선박안에서도 휴대폰이 '通한다'](https://thumb.mt.co.kr/06/2011/03/2011030809544712859_1.jpg/dims/optimize/)
향후 양사는 SK텔레콤의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현대중공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스마트워크 솔루션을 개발해 나아갈 예정이다.
황시영 현대중공업 통합전산실 부사장은 "이번 솔루션 도입으로 선박 내 작업의 생산성 향상 및 긴급 상황에 대응한 상시 연락 체계가 구축돼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업무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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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식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은 ""앞으로도 SK텔레콤의 ICT기술을 활용해 타 산업의 생산성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