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학회, '여류사랑(女Rheu사랑) 캠페인' 전개

머니투데이 최은미 기자 2011.03.0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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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류마티스학회는 '세계 여성의 날'인 8일을 시작으로 약 두 달간 류마티스관절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여류사랑(女Rheu사랑)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여류사랑 캠페인은 류마티스관절염의 심각성 및 조기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 질환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자 대한류마티스학회가 실시하는 대국민 캠페인이다.



올해 여류사랑 캠페인은 '희망愛발견'이라는 주제로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인식 및 실태조사 △대국민 건강 강좌 △정책 토론회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손 사진전과 수기 공모전 등이 진행된다.

송영욱 이사장은 "류마티스관절염은 환자의 70~80%가 여성이고,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3년 이내 관절의 변형 및 파괴로 이어지는 심각한 질환"이라며 "환자의 질환 극복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한 사회적·정책적 관심과 배려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류마티스학회가 주최하고, 류마티스관절염 환우회인 펭귄회와 한국애보트, 한국에자이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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