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가수다' 정엽 "나는 꼴찌다" 후기

머니투데이 김민경 인턴기자 2011.03.0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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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정엽↑ 가수 정엽


가수 정엽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첫 회에 출연한 심정을 재치있는 트위터 글로 표현했다.

정엽은 6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의 선호도 조사에서 10%의 지지율을 얻어 쟁쟁한 일곱 가수들 가운데 7위를 차지했다.

방송 이후 정엽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선호도 조사 결과에 대해 "'나는 꼴찌다'...아 내가 이들과 함께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내 마음속은 일등이다 ! 아자!"라고 글을 남겼다.



물론 첫방송이라 탈락자를 선정하지는 않았으나 관객 선호도 조사 결과는 1위부터 7위까지 모두 공개했다.

이 날 관객 선호도 조사 결과 '꿈에'를 부른 박정현이 1위를 차지했다. 무려 22.5%의 지지율을 얻었다. 2위는 15%를 득표한 김범수, 3위는 김건모(14.5%), 4위는 윤도현(12.5%), 5위는 백지영(12%)이었다. 아슬아슬하게 꼴찌를 피한 이소라는 11%의 지지율로 6위를 차지했다.



이 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출연가수들 사이에 훈훈한 대화와 동시에 팽팽한 경쟁심리가 드러났다", "나도 긴장했다", "가수들이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대형 콘서트를 보는 느낌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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