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중국자본시장 연구 책자 발간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2011.02.2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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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가 운영하는 중국전문가 모임인 중국자본시장연구회가 국내 금융투자회사의 중국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단행본 책자 '중국자본시장연구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책자는 금융투자회사 및 유관기관에 배포되고 금투협 홈페이지(www.kofia.or.kr)에도 게재된다.



중국자본시장연구회는 국내금융투자업계의 중국 진출 및 한·중 자본시장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금융투자협회의 이머징마켓지원센터가 정부 및 업계의 중국전문가로 구성한 연구 모임이다.

중국자본시장연구회 회원들의 세미나 발표자료 및 연구 성과를 토대로 만들어진 이번 책자는 최근 중국 자본시장의 주요 이슈인 적격해외기관투자자(QFII), 적격국내기관투자가(QDII), 주가지수선물거래, 사모펀드, 중국기업의 해외 기업공개(IPO) 등을 중심으로 중국 자본시장 제도 및 전망, 중국 금융환경의 변화와 전망, 중국 자본시장 진출 전략 등에 대한 내용이 기술돼 있다.



이형기 금투협 이머징마켓지원센터장은 "중국 자본시장의 세계적 영향력 증가로 중국진출에 대한 관심은 많지만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정보가 부족하다"며, "이번 책자는 국내 금융투자회사가 향후 중국 자본시장 진출 전략을 수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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