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다피, 트리폴리에 고립...국제사회, 카다피 사퇴 압박

유아름 MTN기자 2011.02.2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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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친-반 카다피 세력의 충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위대가 위성도시까지 장악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수도 트리폴리의 서부 위성도시인 자위야도 시위대의 손에 넘어갔습니다.



앞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지난 주말 리비아제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는 등 카다피에 대한 사퇴 압력을 가하고 있어 카다피의 입지가 갈수록 약화되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 미국 등 국제 사회 관계자들은 제네바에 모여 카다피 국가 원수 퇴진을 압박하기 위한 추가적인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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