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지난해 매출 951억.."사상 최대"

머니투데이 최은미 기자 2011.02.2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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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21,900원 ▼50 -0.23%)는 23일 실적공시를 통해 지난해 전년대비 17% 증가한 95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창사 이래 최대규모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억원, 당기순손실은 18억으로 전년대비 감소했다.



회사 측은 "당기순손실은 2009년에 완성돼 조업 중인 제천공장에 대한 감가상각비가 지난해 130억 정도 반영돼 원가율이 높아졌기 때문"이라며 "회사의 펀더멘탈과는 무관한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는 매출성장과 더불어 감가상각비가 35% 이상 줄어 그 만큼이 이익으로 반영,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같은 날 휴온스는 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 결정도 공시했다. 이는 시가배당률로 1.65%이며, 다음달 정기주주총회 후 1개월 이내에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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