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20+1석 기부날개 펴다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2011.02.1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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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윤덕영 대표)은 토마토저축은행, CTS 기독교TV와 공동주최 하는 제1회 'FLY20+1' 여행 기부 캠페인의 제주여행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FLY20+1은 항공좌석 20석이 판매되면 1석을 나눔 지정석으로 배정해 사회복지단체 추천아동들에게 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370여명의 아동이 혜택을 본다.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최초의 적립식 여행기부 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네 꿈에 날개를 달아라' 라는 주제로 15일부터 16일, 17일, 22일, 23일, 24일까지 총 7일간 당일여행 일정으로 진행된다.

월드비전, 한민족복지재단, CTS미션에서 추천된 캠페인 참가 아동들은 프시케월드 방문을 시작으로 올레 7코스인 외돌계 돔배낭길 탐방, 제주 서커스월드 등을 관람한다. 제주 관광에는 사단법인 제주올레의 '길동무' 자원봉사단가 후원자로 나선다.



윤덕영 대표는 "여행의 기회가 적은 아동들과 여행의 값진 의미를 나누고 유년시절의 소중한 추억과 희망을 심어주고 싶다"며 "많은 아이들이 마음껏 여행할 수 있도록 FLY20+1캠페인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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