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NHN 실적 뚜껑열자 외인 '팔자'...주가↓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2011.02.1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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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188,300원 ▼200 -0.11%)이 9일 실적 발표 후 외국인들의 매도주문이 쏟아지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NHN은 이날 개장초 전일대비 2%넘는 약세를 보이면서 20만원을 턱걸이 하고 있다. 오전 9시25분 현재 전일대비 2.4%오른 20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 매물로 추정되는 외국계증권사 창구에서 매도주문이 가장 많이 몰리고 있다. 씨티그룹, 메릴린치, 골드만삭스가 매도주문 1~3위를 모두 차지하고 있다.

NHN의 연간 매출은 사상 처음으로 1조5000억원을 넘어섰다. 게임 매출이 급감했지만, 강점을 보이고 있는 검색광고가 성장세를 이어갔다.



NHN은 10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연간 매출액 1조5148억원, 영업이익 5998억원, 당기순이익 494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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