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시스코는 지난 분기 주당 37센트의 순익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주당 35센트를 소폭 상회하는 실적이다.
매출 역시 104억달러로 블룸버그 집계 전문가 예상치인 102억달러를 웃돌았다.
시스코는 서버, 스마트 유틸리티 등 새로운 시장에 진입하며 빠른 속도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버라이즌 와이어리스, AT&T 등 주요 통신업체들이 네트워크를 업그레이드하기 시작하면서 시스코 제품에 대한 수요도 확대되는 추세다.
이날 뉴욕 증권시장에서 시스코는 0.23% 오른 22.0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