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앞에서 호랑이가 어슬렁 거리네요 "](https://thumb.mt.co.kr/06/2011/02/2011020916505326700_1.jpg/dims/optimize/)
'스노우 스페셜 사파리'는 특수 제작된 지프차를 타고 눈 덮인 사파리로 들어가 1m 도 채 안 되는 가까운 거리에서 맹수를 관찰하고, 직접 먹이를 제공하며 사육사의 생생한 설명도 들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10분 남짓한 사파리 버스에 비해 30분간 진행되는 스페셜 투어는 버스가 가지 않는 좁은 길을 누비며 다양한 각도에서 관람하는 것이 장점이다. 전문 사육사가 전하는 맹수들의 주도권 쟁탈전 등 생생한 사파리 이야기는 또 다른 묘미다.
역대 가장 많은 25마리의 곰을 한꺼번에 방사하는 것도 흥미로운 볼거리다.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듯한 '웅이', 차량을 따라오며 건빵을 받아 먹는 '힘찬이'등 사파리의 명물들도 만날 수 있다.
'스노우 스페셜 사파리 투어'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들은 가족단위로 최대 6인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주중 온라인 예약시 10만원, 주말에는 12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