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국채 10년물 수익률 사상최고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2011.01.28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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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비 6bp 상승한 6.373%

이집트 정정 불안으로 이집트 국채 수익률이 사상최고치로 치솟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런던시장에서 오전 9시35분 현재 이집트 10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전일대비 6bp 상승한(국채값 하락) 6.373%를 기록중이다. 이는 국채가 발행된 지난 4월 이후 최고의 상승폭이다.

마찬가지로 전일 발행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던 이집트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2bp 떨어진 7.26%를 기록하고 있다.



이집트 반정부 시위를 주도하는 ‘무슬란 형제단’이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반체제 구심점인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전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귀국해 시위는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한편 이집트 증시 EGX30 지수는 전일 1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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