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 발행, 6주만에 감소..설날 연휴 영향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2011.01.2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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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13건 2900억원 발행

회사채 발행 규모가 6주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이번 감소세는 설날 연휴로 인한 거래일 단축에 따른 것으로 추세가 바뀐 것으로 보긴 힘들다.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는 2월 첫째주(1/31~2/4)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 한국투자증권이 대표주관하는 현대다이모스 28회차 700억원을 비롯해 총 13건, 290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주에 비해 발행건수는 5건, 발행금액은 1조1839억원 감소한 수준이다.

채권종류별로 살펴보면 일반무보증회사채 3건 1600억원, 자산유동화증권(ABS) 10건 1300억원 등이다.



자금 용도는 운영자금 1900억원, 차환자금 1000억원이다.

다음주 발행이 예정된 회사채는 현대다이모스 28회차, 한솔제지 227회차, 하이마트제일차유동화 1-1~10회차, 한국토지신탁 30회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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