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포스코 주가는 나흘 연속 하락세다. 이날 개장 이후 46만2000원까지 떨어졌던 포스코 주가는 10시 현재 46만3000원으로 낙폭을 줄이고 있으나 여전히 전일 대비 0.85% 낮은 가격이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POSCO 외에 롯데와 CJ가 대한통운 인수 의사를 밝힌 가운데 인수전에 삼성이 뛰어들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며 "누가 인수하든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몸값이 책정될 가능성이 높아 인수후보 기업의 주가에는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