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수입 돼지고기 유통 3인방, 나란히 ↗

머니투데이 김희정 기자 2011.01.2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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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무관세 수입 뉴스가 수입육 관련 업체들의 날개가 되고 있다.

26일 오후 2시 51분 현재 한일사료 (5,100원 ▼60 -1.16%)는 전일 종가보다 220원(14.77%) 올라 171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한일사료는 축우, 양계 사료위주 배합사료기업으로 수입육 유통업체인 한냉의 모기업이다.

수입축산물 유통판매업체인 대국 (0원 %)도 전일 대비 6.68% 올라 974원에 거래되고 있다.



창투사인 에이티넘인베스트 (2,770원 ▼35 -1.25%)도 6.97% 상승해 691원에 거래 중이다. 에이티넘인베스트는 농축산물 도매업체인 케이알푸드앤컴퍼니에 28.13%의 지분을 투자한 바 있다.

돼지고기의 무관세 수입이 이들 기업의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 때문으로 보인다. 정부는 최근 농수산물 물가대책으로 오는 6월까지 육가공원료육 5만t과 냉동삼겹살 1만t에 대한 수입 할당관세를 현행 25% 수준에서 0%로 인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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