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1월14일(11:52)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롯데건설이 충남 당진에 아파트 건립을 위해 조달한 117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차환한다. 조달금리는 직전 대출금리와 비슷한 5%대 초반 수준에 책정됐다.유동화법인이 시행사 군장엔지니어링에 실행한 대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ABCP를 발행하는 구조다. 롯데건설이 연대보증약정으로 신용을 보강한다. 신용등급은 롯데건설 신용도와 연계해 ‘A2+'를 부여 받았다.
당진 롯데캐슬은 충남 당진군 반촌리 3만6423㎡ 부지에 706가구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2009년 말 착공에 들어갔으며 현재 91.1%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단지가 소형평형 중심으로 구성된 데다 산업단지와 인접해 분양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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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우발채무는 2010년 11월말 현재 ABCP 1조4358억원, PF대출 8984억원 등 총 2조3342억원을 기록 중이다. 이는 자기자본(2조3246억원)과 비슷한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