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측은 이머징마켓 주요 국가의 다양한 지역, 성별, 소득수준에 해당하는 1만3000여명 소비자의 지출현황을 조사했다.
CS에 따르면 이머징 마켓 가운데 브라질과 중국의 소비자들이 향후 개인의 재정상태 개선에 대해 가장 자신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거래 증가세도 두드러졌다. 인도네시아, 중국, 브라질 지역에서는 모기지에 기반을 둔 부동산 구입계획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고 사우디아라비아, 브라질 지역은 신용대출에 의한 자동차 구입계획에 관심이 높았다.
국가별로는 중국의 고소득계층을 중심으로 컴퓨터와 스마트폰 수요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자동차 소유비율은 현재 낮은 수준이지만 구매 의사는 높았다. 고소득자의 30%가 자동차를 구입할 의사를 표했고 특히 프리미엄 브랜드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인도 소비자들은 교육에 높은 관심을 표했다. 교육에 대한 가구지출이 7.5%로 러시아의 3.1%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이는 조사대상 국가 가운데도 가장 높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