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데스크톱PC 국내 판매 나섰다

머니투데이 김성지 기자 2011.01.1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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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PC업체 에이서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데스크톱PC를 시판한다.

에이서는 게임용 PC 아스파이어 '프레데터 G7750'을 포함한 데스크톱PC 3종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지금까지 에이서는 한국 시장에서 노트북PC와 넷북만 판매해왔다.

이번에 시판하는 제품은 '아스파이어 프레데터 G7750'와 아스파이어 'AX3950 i3'와 아스파이어 AX3950 i5다.



'프레데터 G7750' 기종은 게임에 특화된 데스크톱PC다. 독특한 트랜스포머 디자인으로 유명하며, 인텔 쿼드코어 '코어i7 960' 프로세서(CPU)를 기반으로 했다. 또 이 제품은 엔비디아의 그래픽카드 'GTX480'와 6기가바이트(GB) DDR3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다. 1테라바이트(TB)의 하드디스크는 최대 8테라바이트(TB)까지 확장할 수 있다.

아스파이어 'AX3950 i3'는 인텔 '코어 i3-550'을 장착하고 있고, 인텔의 GMA 고화질(HD) 그래픽카드, 2GB DDR3 메모리를 장착하고 있다.



아스파이어 AX3950 i5 기종은 '코어 i5-650'을 탑재하고 있고, 터보 부스트 기능을 지원하며 인텔의 GMA HD 그래픽카드, 2GB DDR3 메모리를 장착했다.

에이서는 이 3종의 데스크톱PC를 인터파크, 옥션 등 온라인쇼핑몰에서 판매하고 있다. 프레데터 G7750이 299만원, AX3950 i3이 49만 9000원, AX3950 i5가 59만9000원이다.

↑에이서가 출시한 트랜스포머 디자인 데스크톱PC, 아스파이어 '프레데터 G7750' ⓒ에이서↑에이서가 출시한 트랜스포머 디자인 데스크톱PC, 아스파이어 '프레데터 G7750' ⓒ에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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