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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이 서울 성수동 서울숲 인근에 짓는 주상복합아파트 ‘갤러리아포레’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금 차환을 준비 중이다. 금융비용 지출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연 5%대 조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ABCP의 만기는 1년으로 3개월 단위로 차환 발행된다. 한화건설의 채무인수와 증권사 매입보장 약정으로 신용을 보강하는 구조다.
증권사 관계자는 “금융위기 직후 시행사 변경 과정에서 차입 금리가 올랐다”며 “사업 장기화를 대비해 금융비용 절감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갤러리아포레는 서울 성수동 뚝섬특별계획구역 1블록에 789가구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87%의 분양률을 기록 중이다. 지난 2008년 2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오는 6월 준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