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부패추방·청렴실천 결의대회' 개최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2011.01.1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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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1일 경기 분당 정자동 소재 본사 대강당에서 부정부패를 척결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LH 부패추방 및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LH 임직원들은 △윤리헌장 및 행동강령 준수 △일체의 금품·향응 수수 등 부패행위 배격 △사회적 책임 및 고객감동 실천 등을 내용으로 하는 청렴서약서를 작성하고 청렴실천을 다짐했다.



또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0년 청렴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부상으로 받은 포상금을 불우이웃돕기성금으로 전달했다.

이지송 LH 사장은 "부패척결 없이는 경영정상화 방안도 자구책도 모두 물거품"이라며 "부패사슬을 단호히 끊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공기업으로 거듭나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LH는 출범 이후 한번이라도 부패를 저지르면 퇴출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간부직원에 대한 재산등록 및 청렴도 평가, 클린심사제, 국민권익위원회 공동 부패영향평가 등 강도 높은 부패방지정책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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