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캐피탈 '마이비즈니스 인터넷대출’ 시행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11.01.1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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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신용대출 절차가 까다로웠던 개인사업자를 위해 현대카드·현대캐피탈이 발벗고 나섰다.

현대카드·현대캐피탈(대표 정태영)은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기존의 대출절차를 대폭 간소화한 ‘마이비즈니스 인터넷대출’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마이비즈니스 인터넷대출’을 이용하면 담보나 구비서류, 방문상담 없이 인터넷(http://mybusiness.hyundaicard.com, http://mybusiness.hyundaicapital.com)을 통해 최저 8.59%의 금리, 최대 3000만원의 한도로 쉽고 빠르게 대출받을 수 있다. 취급수수료는 없다. 기존 대출 이용 고객에게도 추가대출 기회를 준다.



대상은 개업 6개월 이상의 전문직 사업자, 개업 1년 이상의 개인사업자, 현대캐피탈 자동차할부를 이용하고 있는 사업자 고객이며, ‘마이비즈니스’의 우수 프랜차이즈 가맹점주 등이다.

한편 '마이비즈니스'는 금융서비스 뿐 아니라 다양한 사업지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업에 도움이 되는 책을 선별해 핵심내용을 간추려 제공하는 ‘도서추천 서비스’, 각 분야별 전문 칼럼니스트들이 운영하는 ‘사업분야별 전문가칼럼’ 서비스, 사업에 필요한 각종 명세서와 고객관리, 인사관리 등의 서식자료를 제공하는 ‘사업서식 자료실’ 서비스를 추가했다.



현대카드·현대캐피탈 관계자는 “바쁜 개인사업자들에게 신속·편의성을 제공해주는 인터넷대출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사업지원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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