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디트로이트] BMW '1시리즈M 쿠페' 최초발표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2011.01.11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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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형 BMW 1시리즈M 쿠페↑2012년형 BMW 1시리즈M 쿠페


새해 첫 국제모터쇼인 '2011 북미 국제 오토쇼(NAIAS, 디트로이트 모터쇼)'가 10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언론 공개를 시작으로 개막됐다.

오는 23일까지 진행될 이번 모터쇼에선 50여 개 완성차 및 부품업체가 약 40종에 달하는 신차와 콘셉트카들을 처음 선보였으며, 총 전시차만 해도 500여 대가 넘는다. 포드, 크라이슬러, GM 등 미국을 대표하는 빅3 완성차사를 비롯, BMW, 벤츠, 아우디 등 유럽차와 토요타, 혼다 등 일본차들이 대부분 참가했다.



현대차와 기아차도 각각 새로운 콘셉트카인 '커브'와 'KV7'을 발표했다. 특히 현대차는 크로스오버형 신차인 '벨로스터'를 세계최초로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이 차는 뒷좌석 문이 1개인 형태로 설계돼 기존 양산차의 전통적인 형태를 뒤집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밖에도 4년 만에 디트로이트모터쇼에 참가한 포르쉐는 가장 먼저 가진 언론행사를 통해 기존에 발표한 '918 스파이더' 콘셉트카의 레이싱버전인 '918 RSR'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 차는 1인승이며 6.2리터 V8 엔진과 2개의 전기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시스템을 탑재, 총 767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북미국제오토쇼는 파리, 프랑크푸르트, 동경, 제네바모터쇼와 함께 세계 5대 모터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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