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에 따르면 이날 신형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을 공개하는 포드는 베터리 차량 전문 엔지니어 등을 포함해 총 7000명을 고용한다고 밝혔다.
마크 필즈 포드 미국 대표는 이날 개막한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올해 4000명의 공장 근로자와 750명의 엔지니어를 고용하며 내년 중으로 2500명의 시간제 근로자를 추가로 뽑는다고 밝혔다.
포드는 2020년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량의 비중은 전체의 25%를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드는 추가 고용과 관련해 전미자동차노조(UAW)와 협상할 예정이다. 현재 포드의 시간제 근로자 4만1000명은 오는 9월 계약이 만료된다. 밥 킹 UAW 대표는 지난 주 "이들은 지난 5년간의 희생에 대해 보상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앨런 멀랠리 최고경영자(CEO)는 "UAW와의 협상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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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우리는 경기회복의 변곡점에 있다"며 "포드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