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모닝, 최고 1155만원…사전계약 돌입

머니투데이 서명훈 기자 2011.01.1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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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 19km/ℓ, 동급 최초 6에어백 기본 적용

신형 모닝, 최고 1155만원…사전계약 돌입


기아자동차 (104,800원 ▼100 -0.10%)의 신형 모닝 가격이 880만원에서 1155만원으로 결정됐다. 기아차는 10일 신형 모닝의 주요 사양과 제원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신형 모닝(TA)은 전장 3595mm, 전폭 1595mm 전고 1485mm, 축거 2385mm 로 1세대 모닝보다 전장은 최대 60mm, 전고는 5mm, 축거는 15mm 늘어나 실내공간이 넓어졌다.



또 신형 1.0 카파엔진을 장착, 최대 출력 82마력(ps) 최대토크 9.6 kg·m를 자랑한다. 연비는 자동변속기 모델 19.0 km/ℓ, 수동변속기 모델 22.0 km/ℓ로 국내 경차모델 중 최고의 힘과 연비를 갖췄다.

특히 신형 모닝에는 6에어백(운전석/동승석/사이드&커튼)을 동급 최초로 기본 장착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아울러 △차체 자세의 안전성과 조향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해주는 VSM(차세대 VDC) △언덕길 등에서 정차 후 출발시 차량이 뒤로 밀리는 것을 방지해주는 HAC(경사로 밀림방지장치) 등을 적용해 최고의 주행 안정성을 실현했다.



이밖에도 △히티드 스티어링휠 △버튼시동 스마트키 시스템 △음성인식 7인치 DMB 내비게이션 △전동접이식 아웃사이드미러 △원터치 세이프티 썬루프 △차량 멀티미디어 기기 조작을 도와주는 스티어링 휠 리모컨 등 동급 최초 신사양이 대폭 적용됐다.

기아차는 신형 모닝의 사전계약 고객 중 총 1000명에게 캐논 EOS 550D 카메라(5명), 여성 운전자를 위한 ‘모닝 스위트 옵션’ 품목 무료 장착(차량가 할인 방식, 10명), 1년 커플 영화 예매권 (2인용 매월1회씩 연간 총 12회, 55명), GS&POINT 3만 포인트 (93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2011 해피 스타트 위드 모닝'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신형 모닝 출시를 기념해 이달 10일부터 3월 말까지 기아차 전차종 계약 고객들에게 아이리버 전자사전, MP3 플레이어, USB 등을 32~6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는 '2011 해피 스타트 위드 모닝 & 아이리버'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한편 기아차는 신형 모닝의 사전계약에 맞춰 ‘신형 모닝 마이크로 사이트(http://morning.kia.co.kr)를 오픈, 모닝의 독특한 스타일은 물론 다양한 제품정보 등을 소개하고 있다.

신형 모닝의 가격대는 △스마트 모델 880~1010만원 △디럭스 모델이 1000~1100만원 △럭셔리 모델이 1105~1155 만원으로 결정됐다. 기존 모델의 가격대는 849만원에서 1063만원 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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