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佛 포르투갈 구제금융 수용 원해"-獨 스피겔

머니투데이 뉴욕=강호병특파원 2011.01.09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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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과 프랑스가 자금조달에 애로를 겪고 있는 포르투갈이 가급적 빠른 시간내 구제금융을 받을 것을 원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독일 스피겔지를 인용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스피겔지에 관련 정보를 전한 소식통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로존 중심국 독일과 프랑스 정부는 포르투갈이 곧 국가채무 상환을 위한 자금조달이 불가능해질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으며 다른 나라로 위기 전파를 막기 위해 이같은 방안을 희망하고 있다고 스피겔지가 보도했다.



위기 봉쇄책에 대한 유로존 해법이 늦어지면서 포르투갈 국채금리는 독일 국채금리를 4%포인트 이상 상회하는 7%대로 높아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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