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5일 정례브리핑에서 "구제역이 돼지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만큼 돼지에도 구제역 백신을 접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3일과 4일 사이에 추가로 신고된 6건 가운데 강원 춘천, 양양, 횡성, 충북 진천, 경기 용인 등 5건이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이 중 추천을 제외한 5곳이 돼지농장이었다.
이에 따라 구제역 발생 지역은 6개 시·도 41개 시·군으로 확대됐다.
백신접종 대상 가축은 55개 시·군 농장과 축산과학원 등 57개 지역 98만9293두이며 이 중 47만8천493두(48.4%)의 접종이 끝났다.
공상으로 인정되면 공무원연금법에 따라 입원 기간 공가 처리되고 치료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